KB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가계신용이 완만하게회복되고 있다며 은행 업종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천25조원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했다"며 "가계신용에서 예금은행이 차지하는 비중도 47.0%로 작년 동기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연체율 등 위험 관리가 양호하게 이뤄지면서 가계신용 회복이 전반적으로 금융기관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비중이 하락세임을 감안하면 향후 은행의 대출성장이 가계 부문보다는 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은 이를 토대로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업종 내 최선호주로 신한지주[055550]와 기업은행[024110]을 꼽았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천25조원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했다"며 "가계신용에서 예금은행이 차지하는 비중도 47.0%로 작년 동기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연체율 등 위험 관리가 양호하게 이뤄지면서 가계신용 회복이 전반적으로 금융기관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비중이 하락세임을 감안하면 향후 은행의 대출성장이 가계 부문보다는 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은 이를 토대로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업종 내 최선호주로 신한지주[055550]와 기업은행[024110]을 꼽았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