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8일 LG[003550]가 상장 지주회사 중 가장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돼 있으나 성장 잠재력과 자산가치보다 저평가돼있다고 밝혔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자회사의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고 다른 계열사의 실적은 작년에 이어 계속 호전될 전망이어서 LG의 실적도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LG가 화학부문과 전자부문이 합병한 지주회사지만 전자와 화학 외에생활소비재, 통신, 건자재 등 다양한 산업의 자회사가 있고 경기 민감 업종과 둔감업종이 섞여 있어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LG는 배당금과 상표권 사용수익이 주 수입인데 작년 별도 영업이익이 4천95억원이었고 연간 2천500억∼3천억원 정도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그는 LG의 주가가 2012년부터 5만∼7만원 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해 왔지만, 자회사의 경쟁력 회복이나 신성장동력의 가시화, 자회사 영업 및 주식 환경변화 등에 힘입어 박스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자회사의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고 다른 계열사의 실적은 작년에 이어 계속 호전될 전망이어서 LG의 실적도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LG가 화학부문과 전자부문이 합병한 지주회사지만 전자와 화학 외에생활소비재, 통신, 건자재 등 다양한 산업의 자회사가 있고 경기 민감 업종과 둔감업종이 섞여 있어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LG는 배당금과 상표권 사용수익이 주 수입인데 작년 별도 영업이익이 4천95억원이었고 연간 2천500억∼3천억원 정도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그는 LG의 주가가 2012년부터 5만∼7만원 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해 왔지만, 자회사의 경쟁력 회복이나 신성장동력의 가시화, 자회사 영업 및 주식 환경변화 등에 힘입어 박스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