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9일 LG전자[066570]가 휴대전화 부문에서 곧 흑자를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4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휴대전화 사업부문이 마케팅 비용 증가로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소폭 적자를 보이겠지만 3분기부터는 G3 효과가 본격적으로반영되며 흑자 구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정체된 출하량 성장세가 회복되고 브랜드 파워가 강화되면서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까지 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G3를 통해 제품력뿐만 아니라 마케팅 능력도 향상된 것이 확인됐다"며 "전날 서울을 비롯한 런던, 뉴욕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G3를 소개하는 'G3 데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LG전자가 중화권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미, 중남미에서 성장세를보일 것"이라며 "북미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8.6%에서 올해 10%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중남미에서 가장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중남미 시장의 스마트폰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휴대전화 사업부문이 마케팅 비용 증가로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소폭 적자를 보이겠지만 3분기부터는 G3 효과가 본격적으로반영되며 흑자 구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정체된 출하량 성장세가 회복되고 브랜드 파워가 강화되면서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까지 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G3를 통해 제품력뿐만 아니라 마케팅 능력도 향상된 것이 확인됐다"며 "전날 서울을 비롯한 런던, 뉴욕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G3를 소개하는 'G3 데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LG전자가 중화권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미, 중남미에서 성장세를보일 것"이라며 "북미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8.6%에서 올해 10%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중남미에서 가장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중남미 시장의 스마트폰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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