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9일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신제품 'G3'를 적절한 시기에 출시했다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 자리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전날 G3가 출시됐는데 갤럭시 S5와 아이폰 6의 틈새를 파고든 최적의 (출시)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아직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고한 3위가 없는데 현재로서는 LG전자와 레노버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면서 "G3가 적시에 출시되며 오는 6∼7월 시장에서LG전자가 3위 굳히기에 유리한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 2개월 정도 걸렸던 신제품 해외 출시 일정도 이번에는 4∼6주로 앞당겨질 전망"이라며 "이는 LG전자가 G3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향후 6개월 G3 판매량이 800만대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연내 판매량 1천만대 돌파 가능성도 내심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전날 G3가 출시됐는데 갤럭시 S5와 아이폰 6의 틈새를 파고든 최적의 (출시)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아직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고한 3위가 없는데 현재로서는 LG전자와 레노버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면서 "G3가 적시에 출시되며 오는 6∼7월 시장에서LG전자가 3위 굳히기에 유리한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 2개월 정도 걸렸던 신제품 해외 출시 일정도 이번에는 4∼6주로 앞당겨질 전망"이라며 "이는 LG전자가 G3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향후 6개월 G3 판매량이 800만대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연내 판매량 1천만대 돌파 가능성도 내심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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