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0일째 자금 이탈이 계속 됐지만, 규모는 크게 줄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4억원이 이탈해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나 최근 1~2천억원씩 이탈하던 것에 비하면 이날 순유출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펀드 환매 물량이 어느 정도 시장에서 소화되기도 했지만, 코스피 2,000선 붕괴에 투자자들의 환매 욕구가 억제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 27일 10거래일만에 2,000선을 내주며 1,997.63으로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44억원이 빠져나가 1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7천660억원이 순유입해 3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설정액은 78조3천64억원, 순자산은 79조2천281억원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4억원이 이탈해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나 최근 1~2천억원씩 이탈하던 것에 비하면 이날 순유출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펀드 환매 물량이 어느 정도 시장에서 소화되기도 했지만, 코스피 2,000선 붕괴에 투자자들의 환매 욕구가 억제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 27일 10거래일만에 2,000선을 내주며 1,997.63으로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44억원이 빠져나가 1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7천660억원이 순유입해 3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설정액은 78조3천64억원, 순자산은 79조2천28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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