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29일 삼성전자[005930]의 주가 저평가 상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창출력이 가장 큰 IT모바일(IM) 사업부의실적 감소와 가파른 원화 강세 추세로 실적 전망치가 계속 하향조정되고 있으나 이미 바닥을 확인한 주가는 가을까지 반등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주가 상승이 모바일 부품사업군에 의존했는데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모바일부품 사업군들의 실적은 연초 이후 호전되기시작해 최소한 3분기까지는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가 흐름 측면에서는 대만의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업체인 TSMC 및 애플주가와 동조화해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며 "최근 고가폰 수요가 개선되며 삼성전자,애플 주가가 동반 상승 추세에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로 자녀 상속을 둘러싼 후계구도 작업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제조그룹 핵심 모회사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의 기업가치가 부각되며 그동안의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창출력이 가장 큰 IT모바일(IM) 사업부의실적 감소와 가파른 원화 강세 추세로 실적 전망치가 계속 하향조정되고 있으나 이미 바닥을 확인한 주가는 가을까지 반등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주가 상승이 모바일 부품사업군에 의존했는데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모바일부품 사업군들의 실적은 연초 이후 호전되기시작해 최소한 3분기까지는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가 흐름 측면에서는 대만의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업체인 TSMC 및 애플주가와 동조화해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며 "최근 고가폰 수요가 개선되며 삼성전자,애플 주가가 동반 상승 추세에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로 자녀 상속을 둘러싼 후계구도 작업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제조그룹 핵심 모회사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의 기업가치가 부각되며 그동안의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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