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한진칼[180640]이 1분기 진에어를 중심으로 '깜짝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 높였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임대사업 및 여행정보서비스 부문의 실적도 양호하면서 한진칼이 1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냈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 부문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오는 3분기 증설 효과와 더불어 인천 아시아게임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임대사업은 한진칼의 안정적 현금 창출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한진칼 자회사들이 보유한 시가 1조원 규모의 부동산은 향후 수익성이 더 나은 사업에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진칼을 자산주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록 한진칼이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다른 기업들의 지주회사 전환 사례를 볼 때 펀더멘털(기초여건)이 더 중요하지 지배구조 불확실성은 주가할인요인이 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이런 요인을 고려해 한진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임대사업 및 여행정보서비스 부문의 실적도 양호하면서 한진칼이 1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냈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 부문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오는 3분기 증설 효과와 더불어 인천 아시아게임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임대사업은 한진칼의 안정적 현금 창출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한진칼 자회사들이 보유한 시가 1조원 규모의 부동산은 향후 수익성이 더 나은 사업에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진칼을 자산주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록 한진칼이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다른 기업들의 지주회사 전환 사례를 볼 때 펀더멘털(기초여건)이 더 중요하지 지배구조 불확실성은 주가할인요인이 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이런 요인을 고려해 한진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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