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5일 삼성에버랜드의 적정 주가를 지분가치와 사업가치를 합한 후 순차입금을 차감해 산출한 334만원으로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의 핵심은 삼성에버랜드가 지주회사가 되어 실질적인 지분율로 삼성전자[005930] 등 삼성그룹을 안정적으로지배하는 것이며 결국에는 자녀들끼리 계열분리를 정착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삼성에버랜드 상장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환이 더 탄력을 받을뿐 아니라 용이해질 것"이라며 "지배구조 변환이 어떤 시나리오로 전개되든 (삼성그룹은) 삼성에버랜드의 기업가치를 상승시켜야 하는 당위성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적정 주가 334만원에 더해 "패션 및 FC(식자재 유통) 사업의 글로벌 성장, 삼성그룹 바이오 신수종사업에서 핵심이 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성 극대화 등이 향후 삼성에버랜드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을 증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의 핵심은 삼성에버랜드가 지주회사가 되어 실질적인 지분율로 삼성전자[005930] 등 삼성그룹을 안정적으로지배하는 것이며 결국에는 자녀들끼리 계열분리를 정착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삼성에버랜드 상장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환이 더 탄력을 받을뿐 아니라 용이해질 것"이라며 "지배구조 변환이 어떤 시나리오로 전개되든 (삼성그룹은) 삼성에버랜드의 기업가치를 상승시켜야 하는 당위성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적정 주가 334만원에 더해 "패션 및 FC(식자재 유통) 사업의 글로벌 성장, 삼성그룹 바이오 신수종사업에서 핵심이 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성 극대화 등이 향후 삼성에버랜드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을 증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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