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한진중공업[097230]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16% 떨어진 8천380원에 거래 중이다.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따른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부담 등으로 투자심리가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진중공업은 운영자금 2천448억6천만원 조달을 위해 신주 3천3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주주 배정 후 실권주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3개월간의 주가 희석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16% 떨어진 8천380원에 거래 중이다.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따른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부담 등으로 투자심리가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진중공업은 운영자금 2천448억6천만원 조달을 위해 신주 3천3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주주 배정 후 실권주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3개월간의 주가 희석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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