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LCD 패널의 수급상황이 좋아지고 있지만 원화 강세로 실적이 바로 가시화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급이 부족해 6월 상반월 패널가격이 일부 제품을중심으로 전월보다 오름세"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량이 줄어든 32인치패널을 중심으로 TV용 패널 가격이 강보합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니터용 패널 역시 19∼24인치 패널의 공급부족이 계속돼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4월부터 패널의 가격 흐름이 좋고 일부 제품은 상승했다는 점은업계에 긍정적인 요소"라면서도 "2분기 패널가격 상승폭은 원화 강세를 극복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패널업계의 대표종목인 LG디스플레이[034220]의 실적은 2분기가 아니라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 3만7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급이 부족해 6월 상반월 패널가격이 일부 제품을중심으로 전월보다 오름세"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량이 줄어든 32인치패널을 중심으로 TV용 패널 가격이 강보합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니터용 패널 역시 19∼24인치 패널의 공급부족이 계속돼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4월부터 패널의 가격 흐름이 좋고 일부 제품은 상승했다는 점은업계에 긍정적인 요소"라면서도 "2분기 패널가격 상승폭은 원화 강세를 극복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패널업계의 대표종목인 LG디스플레이[034220]의 실적은 2분기가 아니라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 3만7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