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금리가 10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819%로 전날보다0.021%포인트 내렸다.
5년물 금리도 연 3.040%로 0.031%포인트, 10년물은 연 3.340%로 0.040%포인트각각 떨어졌다.
20년물 역시 0.040%포인트 내린 연 3.490%로 마감했으며 30년물은 0.039%포인트하락한 연 3.569%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657%로 0.011%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2.761%로 0.020%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는 연 3.234%로 전날보다 0.024%포인트 하락했고, BBB-등급 회사채는 연 8.930%로 0.022%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5%와 연 2.73%로 보합이었다.
채권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금리 인하 여파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국채 선물을 적극적으로 사들이면서 시장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김명실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ECB의 완화 조치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매파적 발언(통화 긴축 성향)이 다소 약화할 것"이라며 "시장에선 유럽 경기 부진이국내 수출경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819%로 전날보다0.021%포인트 내렸다.
5년물 금리도 연 3.040%로 0.031%포인트, 10년물은 연 3.340%로 0.040%포인트각각 떨어졌다.
20년물 역시 0.040%포인트 내린 연 3.490%로 마감했으며 30년물은 0.039%포인트하락한 연 3.569%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657%로 0.011%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2.761%로 0.020%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는 연 3.234%로 전날보다 0.024%포인트 하락했고, BBB-등급 회사채는 연 8.930%로 0.022%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5%와 연 2.73%로 보합이었다.
채권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금리 인하 여파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국채 선물을 적극적으로 사들이면서 시장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김명실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ECB의 완화 조치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매파적 발언(통화 긴축 성향)이 다소 약화할 것"이라며 "시장에선 유럽 경기 부진이국내 수출경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