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한국 증시가 MSCI의 선진시장 지수 편입 검토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코스피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진단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대만, 중국이 편입되지 않은 것은 모두예상과 다르지 않아 시장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주가지수 정보업체인 MSCI는 전날(현지시간) 한국과 대만을 선진시장 지수 편입검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본토 증시 A주를 신흥시장에 편입하지않고 내년에 편입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신흥시장내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신흥시장의 글로벌 자금 사정도 나쁘지 않아 편입하면 비중이 2%밖에 되지 않는 선진국 시장에 서둘러 진입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중국 A주 편입 지연에 따른 안도감이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있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대만, 중국이 편입되지 않은 것은 모두예상과 다르지 않아 시장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주가지수 정보업체인 MSCI는 전날(현지시간) 한국과 대만을 선진시장 지수 편입검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본토 증시 A주를 신흥시장에 편입하지않고 내년에 편입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신흥시장내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신흥시장의 글로벌 자금 사정도 나쁘지 않아 편입하면 비중이 2%밖에 되지 않는 선진국 시장에 서둘러 진입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중국 A주 편입 지연에 따른 안도감이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있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