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대한항공[003490]의 한진해운[117930] 유상증자 참여에 대해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을 연결회사로 편입할 가능성이크다"며 대한항공의 주주 가치에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한진해운의 증자 참여에 따른 대한항공의단기 유동성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한진해운의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있는만큼 대한항공이 추가 유동성 지원에 나설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진해운은 업황 부진 속에 높은 고정비와 금융비용으로 151억원의 영업손실과 4천840억원 순손실을 낼 것"이라며 "한진해운이 대한항공의 연결자회사로편입하면 올해 대한항공의 연결 기준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분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한진해운의 증자 참여에 따른 대한항공의단기 유동성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한진해운의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있는만큼 대한항공이 추가 유동성 지원에 나설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진해운은 업황 부진 속에 높은 고정비와 금융비용으로 151억원의 영업손실과 4천840억원 순손실을 낼 것"이라며 "한진해운이 대한항공의 연결자회사로편입하면 올해 대한항공의 연결 기준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분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