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2일 LIG손해보험[002550]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B금융[105560]이 이번 인수로 비은행 부문의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 효율성 우려가 존재했던 KB금융은 자사보다2배 이상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낼 수 있는 LIG손보를 인수함으로써 비은행부문의 이익 성장을 끌어낼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에 대해 오 연구원은 양사 모두에 득이 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LIG손보 입장에서도 그동안 악화됐던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할 기회가 생겼고, 지급여력비율(RBC)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와 더불어 2분기 실적 전망이 양호하다는 점도 KB금융 주가에 호재다.
오 연구원은 "카드 정보유출 사태 수습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은행 마진(이윤) 및 대출성장이 부진했으나 2분기에는 대출성장률과 순이자마진(NIM)도 정상화될것"이라며 "주가 반등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 효율성 우려가 존재했던 KB금융은 자사보다2배 이상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낼 수 있는 LIG손보를 인수함으로써 비은행부문의 이익 성장을 끌어낼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에 대해 오 연구원은 양사 모두에 득이 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LIG손보 입장에서도 그동안 악화됐던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할 기회가 생겼고, 지급여력비율(RBC)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와 더불어 2분기 실적 전망이 양호하다는 점도 KB금융 주가에 호재다.
오 연구원은 "카드 정보유출 사태 수습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은행 마진(이윤) 및 대출성장이 부진했으나 2분기에는 대출성장률과 순이자마진(NIM)도 정상화될것"이라며 "주가 반등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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