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2일 한국전력[015760]이 전력요금 현실화 등 정부 정책의 변화로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발표한 주요 정책(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전기요금 산정기준)이 한전의 실적 개선에 도움을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요금 현실화를 통한 수요분산, 사후요금 정산제 실시 등으로한전의 수익성 회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전 수익의 주요 결정 변수인 환율과 연료가격 등도 현재 우호적(원화 절상,가격 하락)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별소비세 부담은 단기 위험 요소이지만 요금 인상의 명분이 되기 때문에 크게우려할 것은 아니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개별소비세 부과는 이익을 줄어들게 할 요인이지만, 합리적 전력소비 유도와 요금현실화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고려하면 전력요금 추가 인상의 명분으로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분석(커버리지)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각각 '매수'와 5만원으로 제시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발표한 주요 정책(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전기요금 산정기준)이 한전의 실적 개선에 도움을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요금 현실화를 통한 수요분산, 사후요금 정산제 실시 등으로한전의 수익성 회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전 수익의 주요 결정 변수인 환율과 연료가격 등도 현재 우호적(원화 절상,가격 하락)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별소비세 부담은 단기 위험 요소이지만 요금 인상의 명분이 되기 때문에 크게우려할 것은 아니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개별소비세 부과는 이익을 줄어들게 할 요인이지만, 합리적 전력소비 유도와 요금현실화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고려하면 전력요금 추가 인상의 명분으로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분석(커버리지)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각각 '매수'와 5만원으로 제시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