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피치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신용등급은 기존의 'BBB'를 유지했다.
이번 결정은 중기적으로 남아공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이 나빠진 점 등을반영한 것이라고 피치는 설명했다.
남아공은 백금 광산의 장기 파업과 산업생산 전망 악화 등으로 인해 1분기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 2년간의 급격한 랜드화 절하에도 수출 경쟁력과 성장률이 나아졌다는뚜렷한 징후가 없다고 피치는 지적했다.
재정적자도 증가할 가능성이 커서 적자폭을 GDP의 3% 수준으로 낮추기 어려울것이며 외채도 GDP의 13%에 이른다고 피치는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용등급은 기존의 'BBB'를 유지했다.
이번 결정은 중기적으로 남아공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이 나빠진 점 등을반영한 것이라고 피치는 설명했다.
남아공은 백금 광산의 장기 파업과 산업생산 전망 악화 등으로 인해 1분기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 2년간의 급격한 랜드화 절하에도 수출 경쟁력과 성장률이 나아졌다는뚜렷한 징후가 없다고 피치는 지적했다.
재정적자도 증가할 가능성이 커서 적자폭을 GDP의 3% 수준으로 낮추기 어려울것이며 외채도 GDP의 13%에 이른다고 피치는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