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D램 시장의 구조적인 호황이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가를 기존 4만6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이 PC 수요 회복과 모바일 수요 증가로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D램 업황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3분기에는 신학기 효과로 PC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도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D램 업계의 과점화, 미세공정 기술 제약 등으로 공급 부족 현상도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동종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의 주가가 올들어 43% 올라 지난해 초와 비교해 4배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론보다 SK하이닉스가 저평가된 점을 감안하면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도 돋보인다"고 그는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이 PC 수요 회복과 모바일 수요 증가로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D램 업황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3분기에는 신학기 효과로 PC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도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D램 업계의 과점화, 미세공정 기술 제약 등으로 공급 부족 현상도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동종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의 주가가 올들어 43% 올라 지난해 초와 비교해 4배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론보다 SK하이닉스가 저평가된 점을 감안하면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도 돋보인다"고 그는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