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6일 빙그레[005180]가 꾸준한 수출증가세를 보여오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제시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수출 실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증가했다"며 "올해 1분기 수출액이 다소 감소했지만 대형 거래처 확보,현지 법인 설립 등으로 미뤄볼 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낙농업계의 원유(原乳) 생산 과잉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빙그레는 2차 가공 유제품이 잘 구축돼 있다"며 "원유가격 협상이 예정돼 있는 등 생산 과잉도 완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로는 9만5천원을 제시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수출 실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증가했다"며 "올해 1분기 수출액이 다소 감소했지만 대형 거래처 확보,현지 법인 설립 등으로 미뤄볼 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낙농업계의 원유(原乳) 생산 과잉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빙그레는 2차 가공 유제품이 잘 구축돼 있다"며 "원유가격 협상이 예정돼 있는 등 생산 과잉도 완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로는 9만5천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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