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중심축인 삼성생명[032830] 지분 2.5%를 처분키로 결정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삼성생명주식 500만주, 5천억원 어치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국내외 기관 등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 따라 삼성생명에 대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지분율은 기존 4.7%에서 2.2%로 낮아지게 된다. 이는 그룹 전체적으로 기존 49.5%에서 47.0%로 낮아지는 것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의료원 병원사업, 삼성어린이집 보육사업, 노블카운티노인복지사업 등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누적 결손금을 해소하기 위해보유자산을 정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지분 매각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삼성생명주식 500만주, 5천억원 어치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국내외 기관 등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 따라 삼성생명에 대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지분율은 기존 4.7%에서 2.2%로 낮아지게 된다. 이는 그룹 전체적으로 기존 49.5%에서 47.0%로 낮아지는 것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의료원 병원사업, 삼성어린이집 보육사업, 노블카운티노인복지사업 등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누적 결손금을 해소하기 위해보유자산을 정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지분 매각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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