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시가총액이 이달 들어 17조6천759억원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144만3천원에서 19일 132만3천원까지 8.32%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같은 기간 212조5천525억원에서 194억8천77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20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40일 만이다.
삼성전자 매도 상위 창구엔 씨티그룹,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인이 차지하고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삼성증권은 이날 스마트폰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삼성전자의 2분기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조5천억원에서 7조9천억원으로 내렸다.
한국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8조8천억원에서 7조9천억원으로낮춰잡았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부진과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라는 단기 악재를 만났다"며 "반도체부문 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있고 애플, TSMC보다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점을 장기적으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144만3천원에서 19일 132만3천원까지 8.32%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같은 기간 212조5천525억원에서 194억8천77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20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40일 만이다.
삼성전자 매도 상위 창구엔 씨티그룹,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인이 차지하고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삼성증권은 이날 스마트폰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삼성전자의 2분기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조5천억원에서 7조9천억원으로 내렸다.
한국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8조8천억원에서 7조9천억원으로낮춰잡았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부진과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라는 단기 악재를 만났다"며 "반도체부문 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있고 애플, TSMC보다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점을 장기적으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