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만에 자금이 순유출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238억원이 빠져나갔다.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코스피는 최근 이라크발 악재 등에 발이 묶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투자심리가 악화해 지수가 떨어져도 펀드에 저가 매수성 자금이 강하게 유입되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코스피는 기관들의 강한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한 달여 만에 1,990선이 무너진 채 장을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21억원이 이탈해 28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천308억원이 들어와 3거래일 연속 순유입 상태를 나타냈다.
MMF의 설정액은 80조3천58억원, 순자산은 81조2천8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238억원이 빠져나갔다.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코스피는 최근 이라크발 악재 등에 발이 묶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투자심리가 악화해 지수가 떨어져도 펀드에 저가 매수성 자금이 강하게 유입되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코스피는 기관들의 강한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한 달여 만에 1,990선이 무너진 채 장을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21억원이 이탈해 28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천308억원이 들어와 3거래일 연속 순유입 상태를 나타냈다.
MMF의 설정액은 80조3천58억원, 순자산은 81조2천8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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