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7월 코스피의 예상 등락 범위로1,950~2,070을 제시했다.
김학균 KDB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3일 "요즘 기초여건보다 유동성이 중요해진 점을 고려하면 2,000선 밑에서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경기도 강도가 강하진 않지만 방향은 회복 쪽이라고 그는 말했다.
김 팀장은 "기초여건보다 유동성이 중요하다고 보면 최근 국내 금리하락은 주식시장에 호재이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반영하고 있다"며 "시장 기대가 너무 앞서나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런 기대 자체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2분기 기업실적에 대해 그는 "시장의 공감대는 다소 낙관적 편향이 들어가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의 실적 충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학균 KDB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3일 "요즘 기초여건보다 유동성이 중요해진 점을 고려하면 2,000선 밑에서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경기도 강도가 강하진 않지만 방향은 회복 쪽이라고 그는 말했다.
김 팀장은 "기초여건보다 유동성이 중요하다고 보면 최근 국내 금리하락은 주식시장에 호재이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반영하고 있다"며 "시장 기대가 너무 앞서나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런 기대 자체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2분기 기업실적에 대해 그는 "시장의 공감대는 다소 낙관적 편향이 들어가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의 실적 충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