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애플 상대 매출액이 4조6천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상반기보다 108%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부터 애플 신제품 출시를 위한 부품 생산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신제품 중에는 '착용형'(wearable) 기기도 포함돼 있어 업계 관심이 높다"고전했다.
그는 "월드컵 특수가 끝났음에도 TV 패널 수급이 여전히 안정적인 상황이며 PC수요도 예상보다 좋아 모니터·노트북용 패널 가격의 상승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5천원으로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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