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동부제철[016380]의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에 따른 그룹 위험이 동부화재[005830]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동부그룹 리스크 재부각에 따라 동부화재의주가 조정은 이어질 것이지만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현재 상황에서 신규 출자나 신용공여 등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지원은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해 실현 가능성이 작다"며 "동부화재가 그룹 위험에노출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동부그룹의 경우 동부화재의 동부제철 지분(4.99%) 등을 제외하면 금융과 비금융 계열사 간 출자관계가 대부분 해소된 점도 동부화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윤 연구원은 설명했다.
양호한 실적도 동부화재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재료로 꼽혔다.
윤 연구원은 "4월까지 동부화재의 누적 순이익은 1천313억원으로 펀더멘털(기초여건)과 실적 면에서 볼 때 2위권 업체 가운데 가장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7만원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동부그룹 리스크 재부각에 따라 동부화재의주가 조정은 이어질 것이지만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현재 상황에서 신규 출자나 신용공여 등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지원은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해 실현 가능성이 작다"며 "동부화재가 그룹 위험에노출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동부그룹의 경우 동부화재의 동부제철 지분(4.99%) 등을 제외하면 금융과 비금융 계열사 간 출자관계가 대부분 해소된 점도 동부화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윤 연구원은 설명했다.
양호한 실적도 동부화재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재료로 꼽혔다.
윤 연구원은 "4월까지 동부화재의 누적 순이익은 1천313억원으로 펀더멘털(기초여건)과 실적 면에서 볼 때 2위권 업체 가운데 가장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7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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