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코스맥스[192820]와 코스맥스비티아이 주가가 모두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맥스는 2.66% 하락한 9만5천200원, 코스맥스비티아이는 5.57% 내린 4만7천500원이다.
전날 코스맥스비티아이가 2천815억원의 자금 마련을 위해 보통주 563만7천519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코스맥스비티아이가 코스맥스의 보통주를 현물 출자받고, 그대가로 코스맥스비티아이 보통주를 신주 발행해 코스맥스에 부여하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번 유상증자는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것"이라며 "현물 출자로 인한 유상증자와 코스맥스 지분가치는 이미 코스맥스비티아이 주가에 반영됐으므로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코스맥스 주주는 코스맥스비티아이 공개매수 참여보다는 코스맥스를 유지하는 전략이 낫다"고 조언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맥스는 2.66% 하락한 9만5천200원, 코스맥스비티아이는 5.57% 내린 4만7천500원이다.
전날 코스맥스비티아이가 2천815억원의 자금 마련을 위해 보통주 563만7천519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코스맥스비티아이가 코스맥스의 보통주를 현물 출자받고, 그대가로 코스맥스비티아이 보통주를 신주 발행해 코스맥스에 부여하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번 유상증자는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것"이라며 "현물 출자로 인한 유상증자와 코스맥스 지분가치는 이미 코스맥스비티아이 주가에 반영됐으므로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코스맥스 주주는 코스맥스비티아이 공개매수 참여보다는 코스맥스를 유지하는 전략이 낫다"고 조언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