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LG이노텍[011070]이 하반기 애플 신제품 출시로 인해 수혜를 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9만9천원으로 높였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상반기 고객이 새 스마트폰 'G3'를내놓은 LG전자였다면, 하반기 고객은 애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세계 최대 스마트폰 업체인 애플의 신규 제품이 출시된다"며 "메인 기판(HDI), 카메라 모듈에서 큰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의 애플에 대한매출 비중은 30~35% 수준으로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2천억원 규모 무보증 전환사채의 상환기일 및 권리행사기간이 돌아오고 환율 하락세가 지속하는 것은 위험 요인이지만, 사업 회복 속도가 더 빠르므로 부정적으로만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4천원에서 19만9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상반기 고객이 새 스마트폰 'G3'를내놓은 LG전자였다면, 하반기 고객은 애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세계 최대 스마트폰 업체인 애플의 신규 제품이 출시된다"며 "메인 기판(HDI), 카메라 모듈에서 큰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의 애플에 대한매출 비중은 30~35% 수준으로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2천억원 규모 무보증 전환사채의 상환기일 및 권리행사기간이 돌아오고 환율 하락세가 지속하는 것은 위험 요인이지만, 사업 회복 속도가 더 빠르므로 부정적으로만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4천원에서 19만9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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