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005930]의 지배구조·주주가치 개선과 관련한 기대감에도 당장의 실적 부진이 주가에 더 중요하다면서 목표주가를 175만원에서 1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홍성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1분기기준 78%로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2분기 및 2014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전망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겠지만 추가 개선 여지는 제한적"이라며 "비메모리와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도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7조8천900억원으로 예상하고 올해 영업이익은 32조6천100억원으로 2011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처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성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1분기기준 78%로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2분기 및 2014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전망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겠지만 추가 개선 여지는 제한적"이라며 "비메모리와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도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7조8천900억원으로 예상하고 올해 영업이익은 32조6천100억원으로 2011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처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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