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다음과 합병할 카카오가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음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는 게임 서비스 상용화가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외형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3천785억원, 영업이익은 2천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9.6%, 207.1%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특히 카카오의 광고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에는 게임이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광고 매출에서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광고 매출액은 300% 증가한 1천135억원으로 예상하며,매출액 대비 비중은 30%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으로 국내 모바일 광고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는 게임 서비스 상용화가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외형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3천785억원, 영업이익은 2천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9.6%, 207.1%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특히 카카오의 광고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에는 게임이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광고 매출에서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광고 매출액은 300% 증가한 1천135억원으로 예상하며,매출액 대비 비중은 30%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으로 국내 모바일 광고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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