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0일 현대건설[000720]이 올해 2분기 건설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지난 2010년 말부터 해외 수주 확대를통해 외형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수익성이 좋은 프로젝트 실적이 이번 분기에반영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KB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7천959억원, 2천2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5.9%로 예상하면서"6%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은 국내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014년 1분기까지 연결 기준 총 3조4천68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며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 중 20.5%에 해당하는 물량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KB투자증권은 이를 토대로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600원으로 유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지난 2010년 말부터 해외 수주 확대를통해 외형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수익성이 좋은 프로젝트 실적이 이번 분기에반영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KB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7천959억원, 2천2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5.9%로 예상하면서"6%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은 국내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014년 1분기까지 연결 기준 총 3조4천68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며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 중 20.5%에 해당하는 물량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KB투자증권은 이를 토대로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600원으로 유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