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일 상반기에 양호했던 한국의 수출이 하반기에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민병규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완연한 경기 회복세와 유럽중앙은행(ECB)의경기 부양 기조를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선진국으로의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연초 미국 한파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을 빼고는 상반기에 한국의 수출은 꾸준히증가했다.
민 연구원은 "올해 1∼5월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났다"며 "선진국으로의 수출은 5.8% 증가했고 이외 국가로의 수출은 0.4% 늘었다"고분석했다.
상반기 수출에서 우려를 낳았던 중국 경기의 둔화 요인도 하반기에는 사라질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중국의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 인하를 반복하고 있고 지방정부들은 경기 부양을 위한 투자 계획안을 발표했다"며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희석되는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주요 교역국 경기가 나아지고 있어 하반기 수출은 상반기 대비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실적 우려도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민병규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완연한 경기 회복세와 유럽중앙은행(ECB)의경기 부양 기조를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선진국으로의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연초 미국 한파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을 빼고는 상반기에 한국의 수출은 꾸준히증가했다.
민 연구원은 "올해 1∼5월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났다"며 "선진국으로의 수출은 5.8% 증가했고 이외 국가로의 수출은 0.4% 늘었다"고분석했다.
상반기 수출에서 우려를 낳았던 중국 경기의 둔화 요인도 하반기에는 사라질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중국의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 인하를 반복하고 있고 지방정부들은 경기 부양을 위한 투자 계획안을 발표했다"며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희석되는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주요 교역국 경기가 나아지고 있어 하반기 수출은 상반기 대비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실적 우려도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