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069960]의 상반기성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각각 2.5% 증가, 3.0% 감소한 1조1천757억원, 1천49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2분기까지는 영업이익의 역신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서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의 상황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에 현재 수준의 경기가 지속해도 기저효과로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코엑스몰 재단장이 완료됨에 따라 무역점 고객 유입도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판교 복합쇼핑몰, 문정동 아울렛이문을 열기 때문에 3년 만에 현대백화점의 성장 엔진이 재점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을 유통업 최선호주로 꼽는 관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각각 '매수'와 20만원으로 기존 관점을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각각 2.5% 증가, 3.0% 감소한 1조1천757억원, 1천49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2분기까지는 영업이익의 역신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서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의 상황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에 현재 수준의 경기가 지속해도 기저효과로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코엑스몰 재단장이 완료됨에 따라 무역점 고객 유입도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판교 복합쇼핑몰, 문정동 아울렛이문을 열기 때문에 3년 만에 현대백화점의 성장 엔진이 재점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을 유통업 최선호주로 꼽는 관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각각 '매수'와 20만원으로 기존 관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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