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코스피의 변동성이 하반기에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상반기 낙폭이 컸던 화학과 유통, 은행, 철강, 에너지 등의 업종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코스피의 90일 변동성(일간수익률의 표준 편차)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월간 코스피 변동폭(고가와 저가 차이)도 지난달에 51포인트로, 2011년 이후 가장 작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달에는 유가 상승과 미국증시 조정 가능성, 인도네시아 대선 등요인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변동성에 변화가 생기면 방향성과 무관하게 그동안 시장보다 초과 하락한 업종에 반전이 온다"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변동성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은 올해 상반기 성과가 부진했던 업종 선택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개월 내내 시장 대비 초과 하락한 업종은 조선이며 에너지와 유통, 은행, 화학 등의 업종도 연속적으로 시장보다 초과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부터 변화가 나타난 업종은 화학과 소매(유통), 은행, 철강, 에너지등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코스피의 90일 변동성(일간수익률의 표준 편차)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월간 코스피 변동폭(고가와 저가 차이)도 지난달에 51포인트로, 2011년 이후 가장 작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달에는 유가 상승과 미국증시 조정 가능성, 인도네시아 대선 등요인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변동성에 변화가 생기면 방향성과 무관하게 그동안 시장보다 초과 하락한 업종에 반전이 온다"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변동성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은 올해 상반기 성과가 부진했던 업종 선택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개월 내내 시장 대비 초과 하락한 업종은 조선이며 에너지와 유통, 은행, 화학 등의 업종도 연속적으로 시장보다 초과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부터 변화가 나타난 업종은 화학과 소매(유통), 은행, 철강, 에너지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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