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수출주 불안…2,000선 공방

입력 2014-07-02 09:24  

코스피가 2일 외국인투자자의 소폭 매수에 힘입어 가까스로 2,0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자동차[005380] 등 수출주들이 환율 악재로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

1원 오른 1,011.8원에 출발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약세로 돌아서서 전날보다 0.15% 내린 130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기아차[000270]도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네이버[035420],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 등 대형주들이 1% 넘게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4.10포인트(0.21%) 오른 2,003.1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24억원 순매수하면서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과 25억원 순매도 중이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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