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전환사채(CB) 물량 부담우려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오전 9시33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전날보다2.48% 오른 4만9천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5만원을 넘어 17년만에 최고 기록을 세운 이후 물량 부담으로 주춤했다.
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가 하락한 것은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물량 때문"이라며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전환사채는 액면총액 5억 달러(약 5천52억원), 전환가액 30억3천만 달러로 주식 물량 기준으로는 2.3%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환기일이 10개월 남은 상황에서 잔여물량의 30% 정도가 소진되고 있다"며 "이런 물량부담은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고 기초여건(펀더멘털)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오전 9시33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전날보다2.48% 오른 4만9천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5만원을 넘어 17년만에 최고 기록을 세운 이후 물량 부담으로 주춤했다.
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가 하락한 것은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물량 때문"이라며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전환사채는 액면총액 5억 달러(약 5천52억원), 전환가액 30억3천만 달러로 주식 물량 기준으로는 2.3%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환기일이 10개월 남은 상황에서 잔여물량의 30% 정도가 소진되고 있다"며 "이런 물량부담은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고 기초여건(펀더멘털)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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