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1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1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8% 감소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은 양호하지만 환율 하락과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통신부문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보급형 스마트폰의 재고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스마트폰 판매량은 7천900만대로 전분기보다 10.7%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7배에 머무는 등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높아 추가 하락 가능성은 작으며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 강화와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커지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을 8조8천억원과 8조9천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3분기부터 보급형 스마트폰 신규 모델 출시로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통신부문 실적이 증가하고 낸드플래시 가격 안정화로 메모리 부문 실적 개선도 이어질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선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1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8% 감소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은 양호하지만 환율 하락과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통신부문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보급형 스마트폰의 재고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스마트폰 판매량은 7천900만대로 전분기보다 10.7%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7배에 머무는 등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높아 추가 하락 가능성은 작으며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 강화와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커지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을 8조8천억원과 8조9천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3분기부터 보급형 스마트폰 신규 모델 출시로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통신부문 실적이 증가하고 낸드플래시 가격 안정화로 메모리 부문 실적 개선도 이어질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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