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 생산업체인 루멘스[038060]가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제시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조명용 LED 패키지 시장이 기술 경쟁에서 원가 경쟁으로 이동하면서 이 회사의 조명용 LED 매출 성장세가 속도를 더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중저가 패키지가 이용되는 주거용 LED 위주의 성장이 예상되고 업체 간 기술격차가 희석되고 있기 때문에 LED 패키지 시장이 점차 원가 경쟁이 필요한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LED 패키지 업체 입장에선 대형 고객의 확보 여부가 더욱 중요해지는데,장기간 삼성전자[005930]에 TV용 LED를 납품하면서 안정적인 양산 품질이 검증됐고원가 경쟁력이 우수한 루멘스에겐 기회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루멘스의 조명 매출이 2009년 이후 연평균 65% 성장했고 올해는 1천481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조명용 매출 비중도 작년 약 13%에서 올해는 23%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조명용 LED 패키지 시장이 기술 경쟁에서 원가 경쟁으로 이동하면서 이 회사의 조명용 LED 매출 성장세가 속도를 더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중저가 패키지가 이용되는 주거용 LED 위주의 성장이 예상되고 업체 간 기술격차가 희석되고 있기 때문에 LED 패키지 시장이 점차 원가 경쟁이 필요한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LED 패키지 업체 입장에선 대형 고객의 확보 여부가 더욱 중요해지는데,장기간 삼성전자[005930]에 TV용 LED를 납품하면서 안정적인 양산 품질이 검증됐고원가 경쟁력이 우수한 루멘스에겐 기회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루멘스의 조명 매출이 2009년 이후 연평균 65% 성장했고 올해는 1천481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조명용 매출 비중도 작년 약 13%에서 올해는 23%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