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8일 삼성전자[005930]의 이익이 앞으로 개선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휴대전화 판매가 원활하지 않았는데 모델이 오래됐다기보다 고가 스마트폰은 거의 대부분 수요가 끝나서 지금의 상황을 바꾸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이익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지금의 상황이 이어질 수밖에 없고 한 단계 이익이 다운그레이드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무언가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간 경우는 많지 않다"며 "스마트폰도 애플이 먼저 시장을 확보한 뒤 국내 대기업들이 따라붙은 것"이라고 환기시켰다.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 이익 감소로 국내 전체 기업들의 연간 이익이 6조∼7조원 줄면 나머지 기업들이 이를 채우기 힘들다"며 "주식시장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지못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철강, 조선, 은행 분야 기업들의 이익이 올라가야 하지만 지금은 정체된상황이어서 전체 기업의 이익 감소를 막긴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오늘 실적 충격은 소문이 현실화된 것이어서 주가가 많이 내리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휴대전화 판매가 원활하지 않았는데 모델이 오래됐다기보다 고가 스마트폰은 거의 대부분 수요가 끝나서 지금의 상황을 바꾸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이익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지금의 상황이 이어질 수밖에 없고 한 단계 이익이 다운그레이드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무언가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간 경우는 많지 않다"며 "스마트폰도 애플이 먼저 시장을 확보한 뒤 국내 대기업들이 따라붙은 것"이라고 환기시켰다.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 이익 감소로 국내 전체 기업들의 연간 이익이 6조∼7조원 줄면 나머지 기업들이 이를 채우기 힘들다"며 "주식시장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지못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철강, 조선, 은행 분야 기업들의 이익이 올라가야 하지만 지금은 정체된상황이어서 전체 기업의 이익 감소를 막긴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오늘 실적 충격은 소문이 현실화된 것이어서 주가가 많이 내리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