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기대에 52주 신고가

LG디스플레이[034220]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에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장중 한때 3만3천200원으로 전날보다 3.27%(1천50원)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후 오전 9시 21분 현재는 3만3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5% 치솟았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 목표 주가를 3만7천원으로 기존보다 1천원 올렸다.

하이투자증권은 안정적인 LCD TV 패널 수급과 패널 가격 흐름, 아이폰 신제품에대한 기대감, 뚜렷한 하반기 실적 개선세 등을 들어 이 회사 주가가 상승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도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의 호황이 예상된다며 이 회사 주가를 3만7천원으로 기존보다 3천원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최근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애플에 신제품용 패널을 공급해 애플 상대 매출액이 상반기보다 108%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