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삼성전자 실적부진, 환율·스마트폰 탓"

입력 2014-07-08 09:45  

KDB대우증권은 8일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실적 악화가 원화 강세와 스마트폰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조우형·박원재·황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7조2천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대우증권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IM(IT모바일) 부문의 수익성 하락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전기 대비 3.8% 절상된 영향도 컸다고 이들은 분석했다.

이들은 스마트폰에 대해선 시장의 성장 둔화 속에서 중국·유럽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재고조정이 있었고 그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것이 실적에 악영향을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스마트폰 부진으로 디스플레이부문의 실적 개선도 지연된 것으로 이들은 봤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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