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삼성전자[005930]의 분기 실적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6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내렸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조2천억원으로추정치를 밑돌았다"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8조4천억원에서 7조8천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중저가 모델과 갤럭시 노트4 출시에 따른 신제품 효과와 중국 롱텀에볼루션(LTE)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기존보다 각각 6%, 4% 내렸다.
그는 다만 "삼성전자가 삼성그룹 내에서 투자와 배당 여력이 가장 커 성장주와가치주로서의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조2천억원으로추정치를 밑돌았다"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8조4천억원에서 7조8천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중저가 모델과 갤럭시 노트4 출시에 따른 신제품 효과와 중국 롱텀에볼루션(LTE)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기존보다 각각 6%, 4% 내렸다.
그는 다만 "삼성전자가 삼성그룹 내에서 투자와 배당 여력이 가장 커 성장주와가치주로서의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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