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4일 LG화학[051910]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눈높이를 낮춰야 하지만 중대형 전지의 성장 기대는 높다고 진단했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당사 예상치 4천480억원과 시장 기대치 4천185억원을 밑도는 3천909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화학 부문의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 등으로 이익 개선 폭이 기존예상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예상 영업실적과 하반기 영업환경 등을 반영해 올해 예상 매출액과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0.7%, 6.3%, 6.4% 하향조정했다.
그는 그러나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기대와 최근 소형전지시황 개선, 화학 부문의 완만한 이익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중국 편광필름 증설에 따라 내년에는 정보전자 부문의 이익 개선기대도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당사 예상치 4천480억원과 시장 기대치 4천185억원을 밑도는 3천909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화학 부문의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 등으로 이익 개선 폭이 기존예상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예상 영업실적과 하반기 영업환경 등을 반영해 올해 예상 매출액과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0.7%, 6.3%, 6.4% 하향조정했다.
그는 그러나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기대와 최근 소형전지시황 개선, 화학 부문의 완만한 이익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중국 편광필름 증설에 따라 내년에는 정보전자 부문의 이익 개선기대도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