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외에 다른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는 내용 추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중국 정부의 일반화장품 소비세 폐지 검토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제조는 오전 10시 3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오른 8천620원에 거래됐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도 같은 시간 각각 2.11%, 0.93% 상승했다.
이들 회사는 주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주문자디자인방식(ODM)으로 중국현지 업체에 화장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최근 중국 정부가 화장품 세목을 '고급'과 '일반'으로 나눠 일반화장품에 부과하는 30%의 소비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OEM·ODM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 랠리를 이어오고 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주는 중국 직수출업체인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으로 예상되나, 소비세 폐지에 따른 수혜는중국 현지 화장품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둔 OEM·ODM 업체들"이라고 전망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중국 정부의 일반화장품 소비세 폐지 검토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제조는 오전 10시 3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오른 8천620원에 거래됐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도 같은 시간 각각 2.11%, 0.93% 상승했다.
이들 회사는 주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주문자디자인방식(ODM)으로 중국현지 업체에 화장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최근 중국 정부가 화장품 세목을 '고급'과 '일반'으로 나눠 일반화장품에 부과하는 30%의 소비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OEM·ODM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 랠리를 이어오고 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주는 중국 직수출업체인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으로 예상되나, 소비세 폐지에 따른 수혜는중국 현지 화장품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둔 OEM·ODM 업체들"이라고 전망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