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정부의 부동산 금융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주택시장과 건설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규제 완화 효과는 생애 최초 주택자가 아닌 일반 수요자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나 이들 수요층이 그동안 금융 규제 때문에주택 구매를 꺼렸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규제 완화는 주택 가격 상승보다 기존 주택 담보 대출 확대에 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오히려 시장 참여자들이 이번 규제 완화를 출구전략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건설업종 주가는 5월 이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반영했다"며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규제 완화 효과는 생애 최초 주택자가 아닌 일반 수요자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나 이들 수요층이 그동안 금융 규제 때문에주택 구매를 꺼렸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규제 완화는 주택 가격 상승보다 기존 주택 담보 대출 확대에 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오히려 시장 참여자들이 이번 규제 완화를 출구전략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건설업종 주가는 5월 이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반영했다"며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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