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6일 주요 증권사의 2분기 실적이 구조조정 비용을 빼면 개선세를 유지했다며 비용절감이 시작되는 대형 증권사에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정길원·김주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비용절감이 시작되거나 그 효과가 나타나는 대형사를 대안으로 주목하는데, 대형사는 최근 규제 완화·합리화 기조의 가장큰 수혜자이기도 하다"며 증권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증권[016360], 한국금융지주[071050], 키움증권[039490]을 꼽았다.
이들은 주요 증권사의 2분기 실적에 대해 "금리하락을 반영한 상품이익과 비용절감 효과가 반영되면서 파생결합상품 발행 이외에는 부진한 업황을 상쇄하고 있다"며 "특히 채권 이익은 7월 들어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3분기 관심사에 대해 이들은 "비용 감소가 여전히 중요하며, 방문판매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나 비과세 계좌제도 도입 검토 같은 정책변수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길원·김주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비용절감이 시작되거나 그 효과가 나타나는 대형사를 대안으로 주목하는데, 대형사는 최근 규제 완화·합리화 기조의 가장큰 수혜자이기도 하다"며 증권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증권[016360], 한국금융지주[071050], 키움증권[039490]을 꼽았다.
이들은 주요 증권사의 2분기 실적에 대해 "금리하락을 반영한 상품이익과 비용절감 효과가 반영되면서 파생결합상품 발행 이외에는 부진한 업황을 상쇄하고 있다"며 "특히 채권 이익은 7월 들어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3분기 관심사에 대해 이들은 "비용 감소가 여전히 중요하며, 방문판매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나 비과세 계좌제도 도입 검토 같은 정책변수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