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네이버, 지역 매출 다변화 고무적"

입력 2014-07-16 08:48  

키움증권은 세계 시장에서 네이버[035420]의 매출액 발생 지역이 다변화하고 있는 점이 주가에 고무적이라고 16일 평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2분기 매출액을 작년 동기보다 14.4% 증가한6천525억원으로, 이 가운데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매출액은 51.7% 늘어난 1천778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라인용 게임 '라인 츠무츠무'가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유지했고 대만과 태국에서도 '라인 쿠키런' 게임이 1∼2위를 유지해 전체 라인 매출을견인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일본에 편중됐던 매출이 조금씩 지역 다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현재 추세를 고려하면 라인은 3분기 중에 가입자 5억명 돌파가가능하고 지역 매출 다변화가 더욱 구체화할 것"이라며 네이버 목표주가 95만원을유지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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