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사태가 국내 증시의 단기 조정 요인으로 작용해 코스피 2,000선 지지를 확인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번 사태는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에 부담될것"이라며 "연중 최고점을 찍은 코스피는 다시 2,000선 초반까지 밀렸다가 지지를확인하는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투자자가 일시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있으나, 변수 자체의 영향력은 단기에 그치고 증시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유가 상승 등 상품가격 움직임이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달 증시 주변 환경은 환율 안정과 기업이익 저점,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 유지 등 우호적"이라며 "코스피는 이달 중에 2,050을 뚫고 2,10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번 사태는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에 부담될것"이라며 "연중 최고점을 찍은 코스피는 다시 2,000선 초반까지 밀렸다가 지지를확인하는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투자자가 일시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있으나, 변수 자체의 영향력은 단기에 그치고 증시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유가 상승 등 상품가격 움직임이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달 증시 주변 환경은 환율 안정과 기업이익 저점,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 유지 등 우호적"이라며 "코스피는 이달 중에 2,050을 뚫고 2,10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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