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8일 코스피가 전 고점 부근에서저항을 받고 있지만, 호흡조절과정을 거쳐 위쪽으로 방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김정환 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코스피가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전망하고 "단기적으로 1,970~2,070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6월20일 단기 저점을 찍고선 상승 흐름"이라며 "글로벌 증시와 아시아 신흥국의 상승률과 비교하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7월 들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체력이 보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경기의 회복 기대에 상하이종합지수도 점진적 상승 흐름이 기대되며이는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중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의반등구간에서는 예외 없이 국내 증시에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된 현상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고 있는데 대형주이자 수출관련주인 IT와자동차 관련주 역시 단기 저점을 형성하고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은소형주 강세가 두드러지지만 대형주의 가격장점도 외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 비춰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은행, 증권업 등 낙폭과대 및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코스닥시장에 대해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엇갈린 매매가 이어지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거래량이 일정 수준 유지된다는 점에서 아직 시장의 관심이코스닥에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시장 방향성이 나타날 때까지 상승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530~574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정환 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코스피가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전망하고 "단기적으로 1,970~2,070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6월20일 단기 저점을 찍고선 상승 흐름"이라며 "글로벌 증시와 아시아 신흥국의 상승률과 비교하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7월 들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체력이 보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경기의 회복 기대에 상하이종합지수도 점진적 상승 흐름이 기대되며이는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중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의반등구간에서는 예외 없이 국내 증시에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된 현상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고 있는데 대형주이자 수출관련주인 IT와자동차 관련주 역시 단기 저점을 형성하고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은소형주 강세가 두드러지지만 대형주의 가격장점도 외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 비춰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은행, 증권업 등 낙폭과대 및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코스닥시장에 대해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엇갈린 매매가 이어지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거래량이 일정 수준 유지된다는 점에서 아직 시장의 관심이코스닥에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시장 방향성이 나타날 때까지 상승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530~574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