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트론, 실적 우려에 내림세

입력 2014-07-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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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091700]의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제한될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파트론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63% 내린 1만1천100원에 거래됐다.

파트론의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휴대전화 판매 부진으로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한 1천973억원에 그칠 것으로내다보며 목표주가를 2만5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내렸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휴대전화 라인업을 중저가 중심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은 부품업체들의 마진 향상에 큰보탬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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