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으로 18일 말레이시아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말레이시아 증시의 대표 지수인 KLCI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7포인트(0.
54%) 떨어진 1872.97에 거래를 마쳤다.
말레이시아항공의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미사일에 격추되면서 그동안 잠잠했던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른 아시아 국가의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54.55포인트(1.01%) 하락한 15,215.71, 토픽스지수는 10.09포인트(0.79%) 내린 1,263.29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보다 66.08포인트(0.28%) 떨어진 23,454.79에 장을 종료했고,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7.27포인트(0.08%) 하락한 9,400.97로 거래를마쳤다.
필리핀증시의 PSEi 지수도 전날보다 14.29포인트(0.21%) 떨어진 6,853.0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8포인트(0.17%) 상승한 2,059.0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A주는 3.63포인트(0.17%) 오른 2,155.83, 상하이B주는 0.55포인트(0.24%)상승한 226.11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더방증권의 장 하이동 연구원은 "주택가격이 떨어지면서 중국의 여러 주요도시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자들이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4분기에는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말레이시아 증시의 대표 지수인 KLCI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7포인트(0.
54%) 떨어진 1872.97에 거래를 마쳤다.
말레이시아항공의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미사일에 격추되면서 그동안 잠잠했던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른 아시아 국가의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54.55포인트(1.01%) 하락한 15,215.71, 토픽스지수는 10.09포인트(0.79%) 내린 1,263.29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보다 66.08포인트(0.28%) 떨어진 23,454.79에 장을 종료했고,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7.27포인트(0.08%) 하락한 9,400.97로 거래를마쳤다.
필리핀증시의 PSEi 지수도 전날보다 14.29포인트(0.21%) 떨어진 6,853.0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8포인트(0.17%) 상승한 2,059.0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A주는 3.63포인트(0.17%) 오른 2,155.83, 상하이B주는 0.55포인트(0.24%)상승한 226.11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더방증권의 장 하이동 연구원은 "주택가격이 떨어지면서 중국의 여러 주요도시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자들이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4분기에는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