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145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2,000선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피가 지난 15일부터 치고 올라가 2,020선 위아래에서 움직이면서 펀드에서 자금을 빼낸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14∼15일 국내 주식형 펀드가 순유입을 기록했고 순유출을 나타낸 17일에도 16일(1천291억원)보다는 순유출 규모가 줄어 펀드 환매 물량이 어느 정도소화됐을 가능성도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3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51억원이 들어왔다.
머니마켓펀드(MMF)는 932억원 순유입으로 닷새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
MMF의 설정액은 한 달여 만에 80조원을 넘어 80조18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자산은 80조9천557억원이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145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2,000선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피가 지난 15일부터 치고 올라가 2,020선 위아래에서 움직이면서 펀드에서 자금을 빼낸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14∼15일 국내 주식형 펀드가 순유입을 기록했고 순유출을 나타낸 17일에도 16일(1천291억원)보다는 순유출 규모가 줄어 펀드 환매 물량이 어느 정도소화됐을 가능성도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3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51억원이 들어왔다.
머니마켓펀드(MMF)는 932억원 순유입으로 닷새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
MMF의 설정액은 한 달여 만에 80조원을 넘어 80조18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자산은 80조9천55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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